정준영 동영상 카톡방 친구 실명 공개 될까? 

정준영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여성들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13일 새벽 정준영은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죄를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전날 오후 귀국 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은 해당 입장문을 통해 여성의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대화방에 유포했다는 것이 맞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할 것을 전했다. 또 영상 속 여성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여성분들에게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라는 것. 

정준영은 내일(14일) 오전 경찰에 출석한다고 밝힌 상황. 조사에서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그가 불법 영상을 공유한 해당 채팅방의 속한 친구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급증한 상태에서 그가 친구들의 실명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